한미반도체, 자사주 매입·긍정적 전망에 주가 '훌쩍'

최준규 기자 / 2024-06-05 12:27:56

[CWN 최준규 기자] 한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5분 현재 5.11% 오른 15만6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전날 곽동신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 공시와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곽 부회장은 최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곽 부회장은 앞서 2월에도 2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는데 그는 회사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마다 자사주를 매집했다. 1년 사이 매입한 자사주만 350억원 규모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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