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극자외선 관련 제품 실적 반영 연기에 주가 '의기소침'

최준규 기자 / 2024-07-30 12:32:31

[CWN 최준규 기자] 에스앤에스텍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 현재 10.09% 내린 2만9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락은 "극자외선(EUV) 관련 제품의 실적 반영 연기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는 증권사 기업보고서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한 본격적인 EUV 관련 실적 반영이 2026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며 내년 실적 추정치를 낮춰 잡아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또한 중국 블랭크마스크 수요 호조로 분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EUV 관련 기대감은 녹아 있지 않은 주가 수준으로, 바닥 관점에서의 트레이딩이 유효한 구간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및 TFT LCD 생산에 쓰이는 노광 공정의 핵심 재료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서 패턴이 노광되기 전 마스크인 블랭크 마스크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System LSI, LCD, OLED 등 국내 고부가가치 확대와 중국 패널업체 전방 산업 투자 확대에 대응해 제품 및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블랭크마스크 상품이 매출의 98% 가량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패널업체 수요 확대를 위한 신규 공장을 증설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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