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 현재 29.94% 오른 1만9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배우 이정재가 새로 인수한 드라마 제작사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의 만찬 사진이 연이어 공개되며 '정치 테마'로 묶인 이정재가 또 한번 시장을 들썩거렸다.
이 회사는 전날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배우 이정재(50만3524주) 등이다.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 '성균관 스캔들'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이번 유상증자로 래몽래인의 최대주주는 와이더플래닛으로 변경됐다. 와이더플래닛의 최대 주주는 배우 이정재다.
래몽래인은 콘텐츠 제작사업과 콘텐츠 IP를 활용한 저작물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07년 회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40편의 우수 콘텐츠를 제작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사업을 주된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방송사와 저작권을 배분 또는 권리를 확보해 콘텐츠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리슨업', '신병', '오아시스',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등을 제작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