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2분기도 견고한 실적 지속 전망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5-27 12:42:40

[CWN 최준규 기자] 효성티앤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7분 현재 1.12% 오른 40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도 견고한 실적 지속 전망된다고 IBK투자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55만원으로 올렸다.

이달 말 상속세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 또한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로 1분기에 이어 견고한 실적이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차별화 비중 확대 및 동사 단일 공장 중 가장 큰 생산능력 확보로 타 중국 지역 플랜트 대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는 원재료 통합 효과를 고려해 PTMEG 플랜트도 동시에 건설할 계획이며 스판덱스 플랜트 건설에 특화된 동사의 과거 사례를 고려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상업 가동되며 연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티앤씨는 2018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효성에서 인적분할돼 섬유·무역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섬유 부문의 주요 제품은 스판덱스, 나일론원사, 폴리에스터원사, PTMG 등이고 무역 등 부문의 주요 사업내용은 철강 및 화학제품의 Trading이며 그 외 주요 제품으로는 NF3, 타이어보강재 등이 있다.

특히 스판덱스는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MS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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