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2024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열어

배태호 기자 / 2024-07-10 12:47:42
인구구조변화 관련 농협금융 대응 방안 논의

NH농협금융은 9일,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CWN 배태호 기자] NH농협금융은 전날인 9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과제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농협금융은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추진한다는 의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도 했다.

조정래 농협금융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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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호 기자 /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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