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대차그룹에 부품 공급 확대 소식에 주가 '펄쩍'

최준규 기자 / 2024-06-19 12:51:04

[CWN 최준규 기자] LG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8분 현재 5.30% 오른 10만7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현대차그룹에 부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모터,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을 추가 공급하는 등 부품 납품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날 보도됐다.

북미 완성차 3사와 벤츠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한 LG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3위인 현대차와 기아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의 대형 완성차 업체로까지 고객 기반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KB증권이 밝혔다.

LG전자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된다.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차별화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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