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1%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지티엑스씨(GTX-C)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및 차상신호장치 기본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계약금은 5426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8년 9월 30일까지다.
철도차량을 발주한 GTX 노선은 현재 전체 6개 노선 중 A·C노선 둘뿐으로 이 회사는 두 노선에 공급할 철도차량을 모두 수주했다. 앞서 지난 2020년 GTX-A노선에 납품할 전동차 160량 납품 사업을 수주한 적이 있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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