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HBM 공급 부족속 단기급등에 조정후 주가 재반등

최준규 기자 / 2024-04-24 12:58:58

[CWN 최준규 기자] 한미반도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8.68% 오른 14만2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주가 단기 급등으로 최근 조정을 받다가 큰 폭으로 재반등하고 있다. HBM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2일 15만3200원에서 꼭지를 찍고 조정받아 지난 19일에는 12만5000원 선까지 내려왔다. 주가 조정 중에도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세는 지속됐다. 전날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조정을 멈추고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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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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