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기대 이상 실적 개선에도 주가 저평가…"대주주 매각 과도한 우려"

최준규 기자 / 2024-05-20 13:02:57

[CWN 최준규 기자] 하나투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 현재 1.69% 오른 6만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송출객 수가 1분기 대비 15% 감소하겠지만 3분기부터는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수요가 확대돼 이익률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세에도 주가가 저평가되는 모습인데 이는 대주주 매각에 대한 과도한 우려 때문이라며 대주주 매각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하나투어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할 목적으로 1993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

전세계 20여만 개 여행상품을 전국 7000여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포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다.

종속회사를 통해 특화된 시장을 위한 여행알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를 거점으로 한 서비스제공 사업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