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주가 '곤두박질'

최준규 기자 / 2024-05-27 13:03:43

[CWN 최준규 기자] 셀리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19.86% 내린 288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셀리드는 17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은 모두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예정 발행가는 2335원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14일이다. 신주는 8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

셀리드는 2006년 12월에 설립된 연구중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COVID-19 예방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항암면역치료백신 기반기술인 CeliVax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감염병 예방백신 기반기술인 Ad5/35 등이 있다.

2020년 11월 30일 백신&세포유전자치료제 GMP센터를 완공, 현재 제품의 임상 단계에 필요한 생산과 향후 GMP 인증 후 시판 예정인 제품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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