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담은 통합건강보험 선보여

신현수 기자 / 2026-01-05 18:00:00
고지 유형 세분화로 유병자까지 가입 선택 폭 확대
치료비 선지급·납입면제 강화한 종합 보장 상품

한화생명이 암과 뇌, 심장 질환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보험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새해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장 영역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 건강보험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단 한 번의 설계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의 건강 상태와 보장 선호에 맞춘 설계도 가능하다. 고지 유형을 업계 최고 수준인 13단계로 세분화해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이후에도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다 유리한 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최대 11회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최초 보험료 대비 약 50% 수준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업계 최대 범위의 납입면제형 보장도 담았다. 기존에는 질병 및 재해로 인한 50% 장해 시에만 납입 면제가 가능했으나, 이 상품은 암과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말기 간·폐·신부전증 등 12대 질병까지 납입 면제 대상에 포함했다.

치료 과정에서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암이나 특정 순환계 질환 치료 수술을 받는 경우 치료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가입 금액의 70%를 미리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 초기 비용 활용을 돕는다.

최신 의료 환경을 반영한 보장 구성도 눈에 띈다. 무릎 관절 재생 치료인 카티라이프 수술 보장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인공디스크 치환 수술과 근골격계 다빈도 수술 보장 특약 등 척추·관절 질환 관련 특약을 함께 구성해 실제 치료 과정에 맞춘 보장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주계약을 비롯해 암진단보장특약, 뇌혈관질환진단보장특약, 허혈성심장질환진단보장특약, 암주요치료보장특약, 특정순환계질환 통합치료보장특약 등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기준으로 종신 만기, 20년 납 조건에서 주계약 100만원과 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진단 보장 특약을 각각 1000만원,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을 1000만원, 특정순환계질환 통합치료보장특약을 3000만원 한도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9만687원, 여성 6만6777원 수준이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은 분산돼 있던 보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가입 유형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암과 뇌, 심장 질환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담아 고객 편의성과 보장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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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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