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부터 IT기업까지 맞춤형 메뉴로 고객 만족도 제고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가 국내 대표 스타 셰프 이연복, 오세득 셰프와 손잡고 전국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셀럽식’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셀럽식은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국 15개 위탁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외식 수준의 식사와 스타 셰프와의 특별한 현장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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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
이연복 셰프는 서울 서대문구의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직화 짜장면 ▲정통 중화볶음밥 ▲수제탕수육 ▲동파육 등 대표 메뉴로 구성된 중화 요리를 선보인다. 이달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운영된다.
오세득 셰프는 자신이 론칭한 슬로우 에이징 푸드 브랜드 ‘오팬파이어’의 대표 메뉴를 활용한 셀럽식을 지난 5월부터 포스코중앙대식당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로티치킨’은 페퍼 소스를 곁들인 로티세리 스타일 치킨으로, 사업장별 식사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함께 제공된다.
스타 셰프들은 셀럽식 운영 당일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 배식과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고객들은 직접 셰프의 요리를 맛보고 SNS 인증샷을 올리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군부대에서는 셀럽식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이색 급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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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
앞서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셰프이자 풀무원 공식 앰버서더인 에드워드 리 셰프가 LG사이언스파크 사내식당을 찾아 특별 메뉴를 제공하고 포토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셀럽식 프로모션을 포함해 위탁급식 사업장에 프리미엄 외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유명 외식 브랜드 및 지역 맛집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브런치·베이커리·카페 브랜드 유치를 통해 사내식당을 복합 식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식단 구성 ▲지속가능한 식문화 콘텐츠 운영 ▲ESG 기반 식재 유통 시스템 구축 등 푸드서비스 전반에서 품질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이번 셀럽식은 단순한 위탁급식을 넘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외식 수준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시도”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품격 있는 식문화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40년 이상 경력의 중식 대가로, 방송과 외식업을 통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오세득 셰프 역시 창의적인 유럽풍 요리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셰프로, 레스토랑 운영과 식문화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프리미엄 레스토랑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식물성 기반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산업체, 프리미엄 오피스, 군부대, 실버타운, 아파트 커뮤니티, 어린이집 등 전 생애주기에 걸친 맞춤형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푸드 콘텐츠의 다양화와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푸드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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