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시장 성장 의문에 2차전지주 '뒷걸음질'

최준규 기자 / 2024-04-08 13:16:36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4.55% 내린 52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를 비롯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의문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물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금양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2차전지주의 약세는 글로벌 전기차 업황을 대표하는 테슬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외신들이 부정적 전망을 제기한 탓이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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