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중간배당 에코프로비엠과 도입 추진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 2024-03-22 13:19:35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4분 현재 2.43% 오른 63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와 에코프로비엠이 중간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액면 분할, 코스피 이전 상장 등도 추진해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내주 주주총회에서 각각 중간배당 조항을 새롭게 넣기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이사회 결의로 일정한 날을 정해 그 날의 주주에 중간배당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정관에 명시된 기준(매년 12월 31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돼있는 주주)에 따라 결산배당만 해왔는데, 중간배당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두 회사는 비정기적으로 배당을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정관에 추가하는 것도 추진한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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