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군무원 회원퇴직급여의 90%까지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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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하나은행 |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은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군인공제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출시된 군인과 군무원 등 군인공제회 회원 전용 모바일 대출이다. 회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회원퇴직급여를 담보로 납부 총액의 90%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양 기관은 군인과 군무원 고객의 근무 환경과 비대면 금융 요구를 반영해 대출의 모든 프로세스를 100% 비대면으로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원 고객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을 처음 받는 고객은 물론 기존에 타행에서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을 이용하는 손님들도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출 신규와 갈아타기가 가능해지는 등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군인공제회 회원들의 금융 편의성은 크게 높아지게 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회원퇴직급여의 중도 해약 없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그리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하나은행을 통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군인공제회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대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한다. 군인공제회 회원 고객이 하나원큐를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하기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첫 달 이자'를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도 10월말까지 진행한다.
CWN 배태호 기자
bth7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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