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5.40% 오른 2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2038년까지 신규 원전을 최다 3기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은 태양광·풍력 발전과 원전을 함께 늘려 오는 2038년까지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전기 중 70% 이상을 ‘무탄소 전기’로 채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의 양대 축인 태양광과 풍력 발전 설비를 적극 확충해 2030년까지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린다.
또한 2038년까지 최다 3기의 원전을 새로 짓고 차세대 원전으로 개발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미니 원전’ 1기도 2035년까지 투입한다.
한전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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