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정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 기대감에 주가 '탄력'

최준규 기자 / 2024-06-18 13:22:45

[CWN 최준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6.00% 오른 5만6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세종청사에서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잠정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달 첫 탐사시추 대상지 선정, 12월 첫 탐사시추 개시를 앞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투자 유치, 광구 재설정, 자원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 방향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돼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외에서 LNG를 도입해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며 해외에서 자원개발 및 LNG 생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아 LNG 벙커링, 해외 Gas to Power, 냉열 등 신규 LNG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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