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4.97% 오른 18만7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이 회사가 '2024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EAACI)에서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후속 데이터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번 학회에서 CT-P39 300mg과 오리지널 의약품 300mg을 투약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409명의 글로벌 임상 3상 24주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측정 결과 CT-P39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유효성과 약력학 측면에서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확인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옴리클로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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