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3368억 규모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4-25 13:24:05

[CWN 최준규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0.73% 오른 4만1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3368억원 규모 이집트 트램사업 수주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날 이집트터널청으로부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전날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사업규모는 한화 3368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9.4% 수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예상 사업기간은 계약발효일로부터 총 153개월(차량+2년 유지보수 57개월·유지보수 96개월 )로 예상되며 계약체결 시점에 확정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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