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 현재 2.75% 내린 8만1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확전 가능성에 들썩이고 있다. 특히 유가 상승 등에 영향을 받는 기술주와 금리에 예민한 성장주의 낙폭이 크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18P(1.13%) 내린 2651.61에 거래되면서 2650선을 턱걸이 하고 있다. 장중 한때 전일보다 1.52% 하락해 2641.1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3억원, 118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개인이 홀로 2646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날 증시 약세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확전 우려가 커진 여파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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