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현대·기아차에 1조 규모 BDC 공급 소식에 주가 '뜀박질'

최준규 기자 / 2024-05-21 13:27:48

[CWN 최준규 기자] 코스닥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인 모베이스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14.36% 오른 228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현대·기아차에 오는 2026년부터 6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차체 제어 컨트롤러(BDC)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모베이스전자는 스마트키 제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석 동승자 알림(ROA), 실내 침입 감지(UIP) 등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BDC를 현대·기아차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스마트키, 핸들 컨트롤러 등 기존 전장부품 외 BDC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BDC 제작이 가능한 국내 업체는 모베이스전자와 현대모비스 두 곳뿐이다.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및 전장부품을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한다.

스마트키 시스템, Car Lock Set 등의 스위치류와 BCM, 무선충전기, 집중형조작계, Immobilizer 등의 전자Unit 등을 생산, 공급하는 동종업계의 선두주자다.

ISO14001, ISO/TS16949 인증을 획득해 품질 및 환경경영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CMMI Level 3 국제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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