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태원 "초심 잊지 않겠다"…대한상의 회장 재선출

소미연 기자 / 2024-03-21 13:55:08

[CWN 소미연 기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서 시장의 선택을 받게 하고 국민의 신뢰를 더 얻어 박수 받는 것이 목표다"면서 "3년 전의 다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향후 활동 기조에 대해 △기업의 창의적 경영환경 조성 및 혁신활동 지원 △기업의 대응력 강화와 솔루션 모색 △신기업가정신협의체(ERT) 외연 확대, 경제사회적 난제 해결 참여를 내세우며 "기업과 정부, 기업과 기업을 잇는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해 정책제언 기능을 강화하겠다. 나아가 기업과 사회, 수도권과 지방, 현재의 세대와 미래 세대를 잇는 새로운 가교 역할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24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최 회장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연임한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임시의장인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전국상의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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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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