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 4거래일 연속 '껑충'…"동해 가스전 개발 수혜 기대감"

최준규 기자 / 2024-06-13 13:37:05

[CWN 최준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4분 현재 10.48% 오른 5만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 계획 발표 이후 최근 4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가스전 개발 시 한국가스공사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가 상승 이후 임원들이 무더기로 자사주를 팔아 논란이 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스공사 임원 4명은 보유했던 자사주를 지난 5일과 7일 모두 매도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들이 실제 주식을 매도한 날은 지난 3일과 4일이다.

가스공사는 전날 해명자료를 통해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은 동해 가스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1983년 8월 18일 설립돼 천연가스 도입 및 판매 기업이며 1999년 12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해외에서 LNG를 도입해 국내의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며 해외에서 자원개발 및 LNG 생산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및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맞아 LNG 벙커링, 해외 Gas to Power, 냉열 등 신규 LNG 사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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