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서 오픈AI 최신 모델 지원

신현수 기자 / 2025-03-06 18:30:00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협업 강화
오픈AI의 최첨단 기술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에서 오픈AI(OpenAI)의 최신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의 에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통합되어, 고객들이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리전 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집한 정형, 비정형의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추론 및 명령 실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각 기업 사용 목적에 부합하도록 보다 정교한 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 (자료제공=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의 고객들이 수집한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해 애플리케이션 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랜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혁신적인 기술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스노우플레이크 고객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거버넌스와 강력한 보안을 지원하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오픈AI 모델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기반 AI 및 대화형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샤 샤르마(Asha Sharma) 마이크로소프트 AI 플랫폼 제품 총괄 상무는 “기업들은 기업 내부의 고유 데이터로 AI를 차별화하고 더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길 원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애저 AI 파운드리를 통해 통합됨으로 양사의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스노우플레이크)

한편,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6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AI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보다 개선된 업무 플로우를 설계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을 최대한 이어나갈 계획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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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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