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2.44%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주가가 55.87%나 오른 알테오젠이 외국인 순매수액 상위 10위에 오른 점이 외국인의 주식 지갑을 두둑하게 한 주요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피하주사 제형 변형 플랫폼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미 머크(MSD)사에 독점 공급하기로 한 점이 알려져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밸류업’ 발표 이후 2주간(2월 26일~3월 15일) 개인·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순매도액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순매수액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53%를 기록한 외국인이 가장 높았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한다.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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