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새내기 장애 대학생 144명에 노트북 선물

권이민수 / 2024-05-03 14:05:48
노트북 지원 16년간 이어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KB국민은행이 새내기 장애 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사진 = KB국민은행

[CWN 권이민수 기자] KB국민은행이 새내기 장애 대학생 144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이 진행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는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표, 최공열·고선순·진건 공동대표,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원장, 이인규 KB국민은행 ESG상생금융부장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 대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6년간 노트북을 지원해왔다. 

이날 노트북을 받은 한 학생은 “노트북 없이 대학 수업을 듣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노트북을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노트북을 공부 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해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노트북이 장애를 가진 새내기 대학생들의 학업 수행 및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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