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 시도 주목

최준규 기자 / 2024-05-08 13:43:35

[CWN 최준규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 현재 0.19% 내린 5만1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19억원으로 투자자산 관련 영업 외 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데 AI 인프라, AI 전환, AI 서비스 등 3대 핵심 영역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1분기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지속적인 가동률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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