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EUV PR용 린스 반도체 라인 양산 기대감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4-29 13:47:50

[CWN 최준규 기자] 와이씨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현재 27.39% 오른 3만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Rinse 제품의 글로벌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UV PR용 Rinse는 이달부터 글로벌 반도체 고객 기업의 양산 라인에서 테스트 과정을 진행 중이다. 양산테스트 평가가 통과되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씨켐이 상용화에 성공하면 국산화 첫 사례가 된다. 시장조사업체 더테크(TECHCET)에 따르면 EUV PR용 린스 세계시장 규모는 2021년 5000만 달러 규모에서 반도체 나노 공정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내년에는 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씨켐은 반도체 공정 재료 개발 및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3월 영창케미컬에서 와이씨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ArF & KrF 포토레지스트용 rinse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residue defect 제거를 포함한 특수 목적의 ArF Immersion 공정용 risne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화했다.

오는 2028년까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신규 시설 및 설비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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