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상반기 높은 이익 모멘텀 기대감 주가 '펄펄'

최준규 기자 / 2024-04-24 13:52:11

[CWN 최준규 기자] SGC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 현재 4.98% 오른 2만6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올 상반기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할 만큼 좋은 이익 모멘텀을 보여주는 모습이 주가에 영향을 준다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연탄과 우드팰릿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로 발전 및 에너지 부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며 여기에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장기공급계약 관련 기준가 상승에 따른 정산이익이 반영돼 2분기는 전기·증기 판매 비수기임에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신한투자증권이 전망했다.

토건에서는 안정적인 도급 사업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 활동을 펼치고 플랜트에서 사우디,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주에 집중하면서 올해를 바닥으로 내년부터 매출 및 이익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SGC에너지 및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발전·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유리, 기타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발전·에너지 부문은 열병합발전을 통해 증기와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며 증기는 현재 20개의 증기 수요처에 공정용 증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는 자체 사용 후 모두 전력거래소에 역송해 계통한계가격(SMP)으로 판매한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는 플랜트, 토건, 터미널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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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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