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주가 잘 달리다 벌써 기진맥진?

최준규 기자 / 2024-05-07 13:55:27

[CWN 최준규 기자]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1.19% 내린 16만6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7만원대까지 올라섰던 주가가 이날 떨어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주가는 지난달 30일 17만3400원까지 올랐다. 다만 단기 급등 여파에 이튿날인 3일 주가가 2.71%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다.

그러나 증권가의 눈높이는 올려다 보고 있다. 코스알엑스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해 전년 대비 5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스알엑스의 추정치 변경과 중국 사업 적자축소에 따른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올린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2006년 (주)아모레아모레퍼시픽그룹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화장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문의 브랜드로는 설화수, 헤라 등이 있으며 Daily Beauty 사업부문은 려, 미쟝센, 해피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탄소중립위원회 운영, 폐기물 재활용 자원화 등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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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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