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유럽 9개 국가와 바이오시밀러 독점 공급계약에 주가 '휘파람행진'

최준규 기자 / 2024-03-26 13:55:28

[CWN 최준규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현재 25.29% 오른 13만9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유럽 9개 국가와 황반변성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영국, 벨기에 등 유럽 9개국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는데 계약 상대방은 알리지 않았다.

이에따라 삼천당제약은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받는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령한다. 계약 기간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이다. 계약 기간 10년 경과 시점부터는 5년마다 자동 갱신된다.

삼천당제약은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해 설립됐다.

1985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에 KGMP공장을 준공해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소화기질환치료제 및 안약류 등 처방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한다.

종속회사인 옵투스제약은 점안제 및 안과용제 등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SCD US, INC는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기타 금융투자업, 수출품목 인증 및 승인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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