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분기 영업익 40% 증가에도 주가는 '난색'

최준규 기자 / 2024-04-26 13:56:20

[CWN 최준규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5.71% 내린 3만8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 446억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또 매출액은 7477억7900만원을 기록해 9.3% 늘었고 순이익은 556억3300만원으로 207.5%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디펜스솔루션(방산)이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3180억원, 레일솔루션(철도)은 25% 감소한 2764억원이고 에코플랜트는 178% 증가한 1535억 원이다.

또한 신규 수주는 방산에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34억원, 철도에서 46% 증가한 1조4292억원, 에코플랜트가 49% 줄어든 1295억원이다.

수주잔고는 방산이 작년 1분기 말보다 5% 줄어든 5조2296억원, 철도는 54% 늘어난 12조7090억원, 에코플랜트는 22% 증가한 6501억원이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돼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하고 있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각종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의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등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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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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