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0.65% 오른 9만2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바이오 기업 리가켐바이오를 인수한 것과 관련한 우려는 해소되는 국면이라며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7467억원, 영업이익은 24.8% 증가한 12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 안정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꼬북칩'과 '초코송이'가 미국 수출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리온은 2017년 6월 인적분할로 설립됐으며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초코파이를 위시한 여러 파이 제품과 포카칩, 오징어땅콩 등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시키며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소매점 판매강화를 통해 지역 및 채널망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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