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주가 이틀째 '휘파람 행진'…항암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약발'

최준규 기자 / 2024-03-19 13:58:45

[CWN 최준규 기자] 툴젠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 현재 23.78% 오른 9만4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 한독, 제넥신과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차세대 선천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생산 공정 개발 및 전임상을 분석하는 등 전방위로 협력해 공동 연구 성과에 따른 추가 임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유전자교정(유전자가위) 플랫폼 기술의 원천특허를 기반으로 특허수익화 사업 및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및 동식물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툴젠은 유전자교정 플랫폼 관련 사업을 하기 위해 1999년 10월 8일 설립됐고 2021년 12월 10일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세포 및 연구용 동물에서 유전체 교정을 대행하는 고부가가치 맞춤형 용역 서비스도 출시해 상품·서비스 라인업을 다양화 했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해 '병충해에 강한 사과·포도'를 개발했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량형 유전자가위'를 개발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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