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0.13% 오른 39만3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1분기 증권가 기대에 벗어나지 않는 실적을 내놨다. 증권가에선 부진한 업황인데도 철강 판매량이 양호했고 자회사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해 속도 조절에 나선 데 대해서는 평가가 갈린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100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와 17.3% 감소했다. 다만 컨센서스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당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던 철강 부문 실적이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내수 부진과 포항제철소 제4고로(철광석에서 주철을 만들어내는 가마) 개수 공사에도 불구하고 반제품 재고를 활용해 예상보다 철강 판매량이 양호했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철강사업(포스코)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에너지를 포함한 친환경인프라사업(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도 운영한다.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미래사업 포트폴리오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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