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가 주춤…"꾸준함의 매력 지켜볼까"

최준규 기자 / 2024-04-07 00:03:00

[CWN 최준규 기자] 기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9% 내린 1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TP 15.5만원은 2024년 EPS 2만1963원에 Target PER 7.0배(Q효과/K시리즈 신차 호조에 따른 실적 호조 지속됐던 2011~2013년 밸류에이션에 10% 할인)를 적용했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지난달 자사주 매입·배당락이 겹치며 수급 이슈 소멸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펀더멘털에 있어서 변화는 제한적이다. 2분기 이후 주요 차종(카니발·쏘렌토·스포티지·텔루) 판매 성과에 따른 연간 이익체력 가시성 확보 여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1999년 아시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에 인수됐고 기아차판매, 아시아자동차, 기아대전판매, 아시아차판매 등 4개사를 통합했다.

국내(소하리, 화성, 광주, 위탁)와 미국, 슬로박, 멕시코, 인도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닝의 경우 동희오토 서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약 35% 내외를 내수시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북중미 및 유럽시장 등 해외에서의 판매비중은 약 65% 수준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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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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