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홀로서기' 거래정지 해제후 이틀간 풀죽다 주가 돌연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4-02 14:07:24

[CWN 최준규 기자] SK디앤디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현재 29.94% 오른 1만58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SK이터닉스가 SK디앤디로부터 인적분할해 상장하면서 거래정지된 SK디앤디는 거래정지 해제 후 이틀 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당일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전일 SK디앤디에 대해 분할 재상장으로 목표주가를 1만37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HOLD'를 제시했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SK이터닉스의 분할로 외형이 축소되면서 홀로서기를 위해 부채 삭감이 필수라고 의견을 밝혔다. 뚜렷한 성장 동력을 보이기 이전까지 분할로 인한 외형 축소와 캐시카우 부재가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올해는 명동과 충무로 오피스 매각 여부가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추가했다.

SK디앤디는 부동산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부동산개발과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을 주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SoC 개발, Platform 개발, IP 개발, Embedded Memory 개발, Library 개발, 테스트 개발 및 QA등 전문화된 조직을 구성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

디앤디플랫폼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해 종합 부동산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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