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구리값 사상 최고치 돌파에 실적 개선 기대감 주가 '폭풍매수'

최준규 기자 / 2024-05-20 14:11:52

[CWN 최준규 기자] 대창 주가가 상한가를 찍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29.84% 오른 20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구리 관련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이구산업, 서원, 국일신동, 풍산 등 다른 구리 관련 기업들도 강세다.

미국과 중국에서 구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투기적 수요까지 겹치며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다.

대창의 주요 제품은 황동 봉 및 동합금이며 주요 생산품인 황동봉은 반도체,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 선박, 산업용 기계류 등 첨단 기초소재로 활용된다.

황동봉 이외에도 황동 관련 일부 상품 및 기타 품목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내수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졌으며 아시아 최대 황동봉 수출업체로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유럽, 인도 등 약 2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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