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MSCI 정기변경에 편입 가능성 높자 주가 '껑충'

최준규 기자 / 2024-04-18 14:20:18

[CWN 최준규 기자] 알테오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7.96% 오른 17만3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내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정기변경에 이 회사와 함께 HD현대일렉트릭의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시가총액과 높은 유동비율 등을 고려하면 편입에 결격 사유는 없을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판단했다.

내달 MSCI 정기변경의 종목 편출입은 17일부터 마지막 10거래일 중 임의 지정된 거래일 기준으로 선정된다. 정기변경은 내달 15일 발표되고 31일 리밸런싱이 이뤄진다.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이다.

항체약물 융합(ADC) 기술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겟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한다.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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