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AI 리터러시 검증 첫 도입

엔씨소프트,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AI 리터러시 검증 첫 도입: 신현수 기자 / 2025-10-08 14:28:47

NC Company 통합 브랜드로 그룹 단위 첫 공채 진행
프로그래밍 중심 대규모 채용…최종 합격자 2026년 1월 입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10월 13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NC Company(엔씨 컴퍼니)’ 통합 브랜드로 진행된다. NC Company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엔씨 에이아이(NC AI) 등 자회사 법인을 포괄하는 명칭이다.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자회사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룹 단위 공채로, 지원자는 여러 법인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게임 사업 △PM △AI 등 5개 부문이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래밍 직군의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과 AI 직무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가 추가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엔씨(NC)는 올해 처음으로 ‘AI 리터러시 역량 검증 체계’를 도입해, 서류 전형과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전문연구요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이며, 관련 분야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또는 취득 예정인 신규 편입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는 “글로벌 게임 산업이 AI를 비롯한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엔씨(NC)는 독창적 개발 역량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신입 공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성장을 함께할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NC) 통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