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 1위 '이름값'…주가 30만원선 회복 '희색'

최준규 기자 / 2024-04-03 14:47:33

[CWN 최준규 기자] 엔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 현재 24.52%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이차전지 전해액 생산 1위 기업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면서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02% 줄어든 448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90% 급감한 3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7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엔켐은 2012년 1월 설립됐으며 2차 전지 및 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설립한 해외 공장에서는 2차 전지제조시 사용된 폐NMP를 리사이클링 하는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용매, 리튬염 제조 및 판매사업까지 사업을 확장을 준비 중에 있다.

자동차용 전해액인 XEV의 매출이 이 회사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