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주당 5천원 현금배당에 주가 '미소'

최준규 기자 / 2024-04-01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하나투어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7%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투어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일 기준 1주당 5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774억4966만원이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시가배당률은 7.8%다.

이러한 특별배당은 최근 뚜렷한 실적개선에 의한 것이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16억원, 34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늘었고 영업이익은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명 신규선임(김창훈 하나투어 상품기획본부장), 사외이사·감사위원 2명 재선임(한상만 성균관대 대학원장, 김문현 한국외대 교수),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나투어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할 목적으로 1993년 11월 1일에 설립됐다.

전세계 20여만 개 여행상품을 전국 7000여개의 협력여행사, 온라인포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다.

종속회사를 통해 특화된 시장을 위한 여행알선 사업을 하고 있으며 해외를 거점으로 한 서비스제공 사업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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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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