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주가 '푹석'…"초전도체는 월말·월초 힘 못쓰네"

최준규 기자 / 2024-05-02 15:18:25

[CWN 최준규 기자]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6.81% 내린 7만6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월말과 월초 장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 마감까지 추이를 살펴야 할 것 같다.

또한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움직임도 살필 필요가 있다. 이날 일부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 종목은 최근 52주 동안 주가 범위가 1만260원에서 18만4800원까지다.

올해 초부터 주가는 220%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2조259억1810만원이다.

이 회사는 최근 자회사인 신성일렉트로닉스와 흡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적자 기업 합병이지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반대주주 반대 의사 통지 기간을 거쳐 28일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초전도체 분야의 성장과 관련해 더욱 주목할만하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설립됐으며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주식을 상장했고 총 16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해 가전·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혔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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