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급반등…"그래, 다시 뛰어볼까"

최준규 기자 / 2024-03-20 15:27:04

[CWN 최준규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 현재 5.11% 오른 7만6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주 장현국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 소식에 급락했다가 연일 급반등하고 있다. 5일 만에 40% 이상 올라 8만원 대도 터치했다.

이 종목 주가는 지난 2월14일 4만 625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중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위믹스를 진두지휘했던 장현국 대표이사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만원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에 증권가는 이 회사가 매 분기 신작 발매를 지속해 매출액 상승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높은 흥행 성적을 보여준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와 '미르4', '미르M'의 2, 4분기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3분기 출시도 있어 매 분기 신작 모멘텀을 받을 것이라고 흥국증권이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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