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중국 태양광 등에 美 USTR 관세 인상 조치…주가 '활활'

최준규 기자 / 2024-05-24 00:03:00

[CWN 최준규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98%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관세 인상 조치 일부가 오는 8월1일 발효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앞서 지난 14일 중국의 과잉생산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비판하면서 철강과 알루미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 180억달러(약 24조6000억원) 상당에 대한 관세 인상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의견 수렴 기간이 내달 28일 끝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한화솔루션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태양광)은 하반기부터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한화솔루션과 종속기업은 연결실체를 사업부문별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도시 개발 사업 등이 있다.

케미칼 부문에서는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태양광 셀, 모듈, 시스템솔루션, 다운스트림, 전력리테일 사업을 하며 도시 및 스마트복합산업단지, 프리미엄라이프스타일 개발사업을 전개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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