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주식양도 목적 장외매도 소식에 주가 '곤두박질'

최준규 기자 / 2024-04-03 00:03:00

[CWN 최준규 기자]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79% 내린 6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락은 전일 이 회사가 공시를 통해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보유주식 장외매도 소식을 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김용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임원들의 보유주식 매도에 대한 내용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공시에서 오리온의 홍콩 법인인 팬오리온 코퍼레이션이 김용주 대표이사 등 기존 최대주주들의 주식을 인수받아 신규 최대주주로 변경 됐음을 밝혔다. 주식 소유비율은 25.73%이다.

레고켐바이오는 합성신약 연구개발 목적으로 2006년에 설립돼 2013년 5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자체 개발한 차세대 ADC(Antibody-Drug Conjugates) 원천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구축된 ADC항암제를 연구,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 사업화를 주력 사업모델로 한다.

또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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