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1% 내린 2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신작의 나쁘지 않은 성과에도 오딘의 매출 하락세로 실적 부진이 이어져 온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2만95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7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8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오딘의 매출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초기 출시 효과가 사라진 ROM의 매출 하락으로 모바일 매출도 전년 대비 7.2% 감소한 15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신작 부재와 실적 부진이 마무리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매출 하락세를 보이던 오딘은 6월 진행된 3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또 하반기부터 다수의 신작 출시로 실적 회복을 보일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Daum) 플랫폼 기반 PC, 모바일 게임 및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까지 한다.
PC게임의 주요 서비스 타이틀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아키에이지', '이터널 리턴'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PC방과 Daum 포털 그리고 해외는 STEAM 플랫폼 및 자사 메인페이지를 통한 판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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