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4-07-30 00:03:00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98% 오른 19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속 이번 주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주 6월 PCE 가격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전월 대비 상승률은 0.1%였다. 지난 5월에는 2.6%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한 바 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올랐다.

또한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속 이번주 AMD, 퀄컴,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근 반도체주는 순환매 장세 속에서 하락세를 지속한 가운데 이번 실적 발표로 반도체주의 향후 주가 향방에 관심을 끌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2023년 전체 매출 중 DRAM과 NAND가 각각 63%와 29%의 비중을 차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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