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64% 내린 3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가시적 외형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이 회사는 전기차 단기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향 매출 감소에도 국내·북미·중국·인도 등지에서의 로컬 업체향 매출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북미 지역에서의 통합전자브레이크시스템(IBD2)의 공급도 시작된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또한 2023~2025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8%로 전방 산업의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시장에서 내수 진작 목적의 대규모 설비·소비재 교체 정책인 '이구환신' 효과와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견인하는 인도 시장 고성장의 수혜 업체라고 진단했다.
HL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2022년 9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이 만도에서 HL만도로 변경됐다.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장치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GM, Ford, 중국 로컬 OEM, 유럽 및 인도 완성차까지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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