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9% 오른 4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강세는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57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57.1%, 235.8% 각각 늘었다. 424억원인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하며 분기 매출액이 2860억원에 달했다. 해외 SNS를 통해 삼양식품의 '불닭'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 증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음식료 업종 희대의 서프라이즈라며 미국 법인은 대형 거래처 입점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들어 사실상 중국법인 판매 확대는 이제 시작이라고 한화증권이 평가했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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